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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탈수 열사병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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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탈수 열사병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 7가지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면서 탈수와 열사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단순히 덥다는 불편함을 넘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와 열사병의 주요 증상,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7가지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폭염이란 무엇인가?

폭염은 일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해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몸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열탈진, 열사병, 탈수 등 다양한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대표적 온열질환

폭염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온열질환에는 열탈진, 열경련, 열사병이 있습니다.

먼저 열탈진은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해 체내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에는 심한 피로감과 함께 어지럼증, 식은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열경련이 있는데, 이는 염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근육 경련입니다. 주로 종아리, 팔, 복부 근육에 발생하며 심할 경우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가장 심각한 질환은 열사병입니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상태를 말하며, 의식 저하나 다발성 장기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탈수와 열사병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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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탈수 열사병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 7가지

 

탈수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갈증, 소변량 감소, 두통, 어지럼증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반면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 저하, 피부 건조, 빠르고 약한 맥박 등이 동반되는 상태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폭염 탈수 증상

폭염으로 인한 탈수는 입이 마르고 혀가 건조해지는 갈증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소변량이 줄고 색이 짙어지는데, 이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체액이 감소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과 피로감,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폭염 열사병 증상

열사병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피부는 뜨겁고 건조해지며, 땀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거나 대답이 어눌해지는 등 의식이 저하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맥박은 빠르지만 약하게 느껴지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폭염 위험군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 심장병·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영유아, 야외 근로자, 운동선수는 폭염 시 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또한 폭염에 음주를 하면 탈수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폭염 탈수·열사병 예방수칙 7가지

 

폭염과 탈수,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목이 마르지 않아도 1~2시간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해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2. 활동 시간을 오전이나 늦은 오후로 조정하고, 한낮(12시~17시)에는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옷은 통풍이 잘 되는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4.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적절히 사용해 온도를 26~28도 정도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합니다.

5. 쿨링시트, 쿨타올, 휴대용 선풍기 등 쿨링 용품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6.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국, 찌개 등으로 염분 섭취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두통, 어지럼증,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119에 연락해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폭염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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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탈수 열사병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 7가지

 

열사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 옷을 느슨하게 하고 쿨링시트, 냉찜질팩,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주요 부위를 집중적으로 식혀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이온음료나 물을 천천히 마시게 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거나 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절대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되며,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때까지 계속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폭염은 매년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지만, 올바른 예방수칙과 응급대처 요령만 알고 있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령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올여름에는 수분 섭취, 체온 관리, 그리고 신속한 대처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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